현대 기아차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
인도네시아 에오면 거리에 차량들이 거의 99% 일제차이다 (통계적으로 95% 이상)
거기서 한번 놀라고 디자인이 너무 구식인데 비싸다는데 두 번 놀란다.
예전 막연한 생각에 일제차는 내구성이 좋고 디자인도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바뀌었다.
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요타 차량을 보면
아반자- 1억 7천만 루피에서 시작 ~ 원화 기준 (1천 중반~2천 초반)
- 인도네시아 국민차다 서민들이 주로 중고로 많이 구입한다.
이노바- 3억 3천만 루피에서 시작 (2천 후반~ 3천만 원)
-중산층이나 업무용 차량으로 많이 쓰인다.
포츄너- 5억 루피 이상 (4천만 원~5천만 원)
- 사업가나 상류층이 주로 탄다.
현대 기아차 디자인을 보면 너무 세련되고 혁신적기능도 많아서 너무 놀랐다
그런데 왜 이제까지 현대 기아차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가 안되었을까?
그건 관세에 있다. 일본차는 80년대부터 현지 생산으로 관세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어
중고차 시세가 높다. 그래서 일본차를 선호한다.
그럼 현대 기아차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?
1) 2019년 CEPA (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)으로 관세에서 단계적으로 최혜국 대우
2) 한류 등 여러 방면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과 한국산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.
3) 일제차가 디자인 및 트림 변경이 너무 느려서 인니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.
4) 자카르타는 세계적으로 공기 오염도가 최악으로로 유명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도 전기차나, 수소 차등 친환경
연료차로 변환을 모색 중에 현대가 연 25만 대 규모의 브카시의 델타 마스 공단에 공장을 설립중이다
현대 기아차는 부품 및 A/S망을 잘 구축한다면
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일본차가 잠 식중인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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